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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감독 김기덕 씨가

발트3국 가운데 하나인 라트비아

현지시간 12월 11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사망했다고

 

타스 통신이 발트 지역

언론 델피(Delfi)를 인용해

보도했답니다.

 

김 감독은

라트비아 북부 휴양 도시

유르말라에 저택을 구입하고

라트비아 영주권을 획득할 계획으로

지난달 20일 라트비아에 도착했으나

이달 5일부터 연락이 닿지 않아

동료들이 현지 병원들을 

수소문해가며 김 감독을

찾았는데

 

12월 11일 새벽

현지 병원에서 코로나19가 악화해

숨졌다고 통신은 소개했다고

전해졌답니다.

 

한편

김기덕 감독은 1960년생으로

향년(나이) 61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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