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 수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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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하일성 씨는

8일 오전 7시 56분경 서울 송파구

본인이 운영하는 스카이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고 합니다.



경찰의 발표에 의하면

타살의 흔적을 확인 중이지만

여러 정황상 자살이 유력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네요.





지난 1979년 동양방송에서

야구 해설을 처음 시작한 故 하일성 씨


KBS에서 30년 가까이 야구 해설가로

활약하며 프로야구 중계의

전설이 되었지요.



그러나 말년에는

여러 사기, 송사에 휘말리고...

 

과거 100억 원대 부동산

사기를 당한 후 세금 미납 등으로

빚까지 떠안고...


작년 7월에는

돈을 빌린 후 갚지 않아 사기혐의로

피소됐었지요...


음주운전 방조죄로 경찰 조사도 받고...


지인의 아들을 프로야구팀에

입단시켜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을 받은

혐의로 또 한 차례 고소를 당하고...

...


하일성 씨는

숨지기 직전 자신의 부인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사기혐의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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