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망좋은집 이수성 감독 노출 장면 곽현화 사전동의 촬영 주장

영화 '전망 좋은 집'의 이수성 감독이

7월 17일 오늘 강남의 한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고 하네요.

이수성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전망 좋은 집'을

촬영하면서 곽씨의 가슴 노출 장면 등을

촬영했지만, 2012년 10월 25일 극장 개봉

당시 곽씨의 요청에 따라 가슴 노출 장면을

삭제하고 개봉했다고 하네요.

그러나 2013년 11월에는

그 문제의 장면을 추가해 IP TV 등에

서비스를 해 곽현화 씨가 이수성 감독을

성폭력처벌법위반 혐의로 형사고소했고

올 초 법원은 1심에서 이 감독에게

무죄를 선고했답니다.

반대로

이수성 감독이

곽현화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것도 법원은 지난 6월 혐의없음

판결을 내렸었답니다.

그랬었군요.

이수성 감독은

오늘 기자 회견에서

"영화 시나리오와 그림 콘티에 명시된

노출 장면을 여배우의 사전동의를 받아

촬영했고, 출연계약서에도 촬영의 결과물은

모두 감독에게 권리가 있다고 규정돼있어

노출 장면이 포함된 편집본을 서비스한 것"

이라고 주장했네요.

또한

이수성 감독은

곽현화 씨의 고소 이후

준비했던 다른 작품의 여배우가

출연 결정을 번복하는 등 차기작에

많은 차질이 생기며 심적으로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고 합니다.

그랬군요...

복잡하네요...